둥글게 말아낸 종이를 집게 핀으로 가뿐하게 잡아 올린 듯한 유려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핀치는 업무 공간과 주거 공간에 모두 어울리는 제품이다. 과도하지 않으면서 명확한 인상을 주는 핀치 조명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조각품과 같은 가치를 지녔다.
“간단하면서 유머러스한 요소가 디자인의 핵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종이의 모양을 알루미늄으로 바꾸면 그래픽적인 라인과 부드러운 윤곽 사이에 역동성이 생겨 매우 독특하게 표현됩니다.” — John Astbury & Tove Tham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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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 Pinch pendant Black